웹진 _ Vol. 21. 2018. December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그린나래 21호

[주소]
17941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 400
[전화] 031.683.0030
[팩스]031.683.0305
[이메일] sbnoin0030@hanmail.net

10년 세월을 마치며... /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복지관이야기


대한성공회 현덕 구진개교회 교인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2008년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인연을 맺고 어르신 케어 및 이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간보호센터에 오시는 분들이 내 선배이자 후배의 부모였다. 어르신 한 분 한 분 내 부모처럼 정성스럽게 모시자 이용 어르신들의 얼굴은 점점 밝아졌고 보호자들은 만족함을 표현할 때 보람을 느꼈다. 그러다 어르신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전과는 다르게 이용 어르신 개별 욕구를 생각하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채워드리기 위해 오일장 장보기 활동, 병원 동행을 나서서 했다. 또한 어르신 일과의 활력을 채워줄 수 있는 활동으로 농악, 민요, 오락 활동 등 사회에서 배운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센터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한 희로애락이 인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어르신들과 생활하면서 자기 성찰도 하며 인생을 더 많이 배운 시간이기도 하다. 정년퇴직이 아쉽기도 하지만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하고 능력이 되는 한 지역사회에서 노인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요양보호사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센터 어르신들은 요양보호사가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 다 아시므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

정년퇴직 요양보호사 서보원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서 맺은 인연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고 귀합니다. 사랑과 격려의 말로 늘 사랑 나눠주신 어르신들, 자원봉사자, 후원자, 평택에서 만난 많은 인연들~ 정말 감사한 분들이 많네요. 연예인들이 연말 시상식에서 왜 길게 이야기하는지 알겠어요*^^*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 여쭙지 못해 지면으로나마 인사 전합니다. 행복을 나눠주고, 함께 행복을 만들었던 ★★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음 아시죠?
★★님~ 일일이 열거하면 소식지 전체 지면을 몽땅 써버려야 할 것 같아서 참습니다.

서부노인복지관 10여 년 세월 중 8년을 함께 보냈더라고요. 그 기간 동안 어떻게 복지관이 하는 모든 일이 마음에 드셨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하시어 “행복하다, 사랑한다” 말해주시고, 격려해주심에 늘 감사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관장님과 선생님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주시고, 따뜻한 말씀 나눠주실 것을 믿습니다!!

★★님들 사랑 듬뿍 먹은 김 부장은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 인천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한 사람, 김수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