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에는 웃고 넘는 박달재가 있습니다. 옛 고향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곳은 지역과 어르신을 사랑하는 김원숙 선생(노래강사, 악극배우)이 운영하는 작은 주점입니다.
3월 28일(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나눔 행사가 있었습니다.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출발하여 밤새도록 기쁜 마음으로 영업하여 얻은 수익금을 복지관에 전달하였습니다.
박달재에는 복지관 모금함이 있습니다. 모금함은 김원숙 선생의 소망상자입니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담긴 메모가 후원금과 함께 들어 있습니다.
사랑나눔행사 외에도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로 복지관과 함께하는 나눔 가게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가슴이 뛰고 벅차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