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수리창 전기공장 직원들이 지취약계층어르신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승읍에 위치한 해군2함대 수리창 전기공장 직원들이 지난 7월 5일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 위한 청소 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자들은 쓰레기를 치우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배출하였으며, 싱크대와 화장실 청소를 실시했다. 집주인 어르신은 “내가 사람을 사서 집을 청소하고 싶었는데 인건비가 부담이 돼 엄두가 나지않았다. 정리하고 청소하니 원룸이 넓어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해군2함대수리창 전기공장 김영규 공장장은 “어르신이 흡족해 하셔 땀 흘린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와서 함께 하겠다”며 봉사의 보람을 표현하였다.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는 복지관과 지역의 연계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봉사활동이 더 활성화되기 바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군2함대 수리창 전기공장 직원들은 후원금을 모아 생필품을 구입하여 격월 1회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동을 복지관과 함께하기로 하였다.

김지승 기자 kamja04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