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민속주점 박달재’ 김원숙 사장은 오픈 7주년을 맞아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 신부)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다.

김원숙 사장은 오는 4월 5일(수) 민속주점 박달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평택서부노인복지관 노인복지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평소 서부노인대학 노래 강사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시간을 지원하고 있는 김원숙 사장은 평택의 가수이기도 하다.

김원숙 사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차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해 달라. 능력이 되는 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노인의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된 기금은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