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17일 금요일 오후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와 사업 협력식이 있었습니다.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카페수다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평택서부복지타운 내 입주시설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고 맛있는 음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는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제공과 고용을 통해 안정된 직업생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자립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번 협력식을 통해 일누리의 사업적 특성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 작가가 원두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기부받아, 단순 미술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내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기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카페의 모든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카페수다의 운영을 위하여 사용되고, 카페수다에서 사용되는 원두에 대한 수익금은 지역 내 성인 장애인분들의 급여로 사용되고 있다는 현판 전달을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의 연대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